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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1차 정례회 갖고 본격 활동 시작[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10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관내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정책개발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김민숙(회장)·권선영(부회장)·김학영·문재호·이영훈·장예선 의원이 활동 중이다. 정례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우송대학교 류태창 교수, 엠에스디자인연구소 박미선 소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승용·정광섭 처장 등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연구와 도시·공간기획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연구회는 연구 방향성과 세부적인 정책연구 과제 등을 다뤘다. 이에 대해 박미선 소장은 고양시만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정책 현황 파악과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을 강조했으며, 류태창 교수는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지자체의 주도적인 역할과 함께 타 지자체에서 시행해 온 상권 활성화 지원 사례들이 선행적으로 연구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또한 김승용 처장은 고양시 역사문화자원 분야에서의 제도적 문제점과 함께 유관기관 간 협업의 필요성에 관해 말했고, 이에 정광섭 처장은 시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연구의 지향점과 주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민숙 회장은 “연구회 활동이 2회차에 접어든 만큼 우리 시의 로컬 특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역사·문화 자원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입법 활동과 지원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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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상기후 대비 과수농가···긴급 ‘이동시장실’ 개최[자유로신문]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에서 과수재배 농가들과 ‘이상기후 대비 과수농가 긴급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김경일 시장과 파주시사과연구회장, 파주시배연구회장, 파주시복숭아연구회장, 파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과수재배 농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비 안정된 고품질 과수생산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통선 지역을 출입하며 영농을 하고 있는 과수농가에서는 꽃샘추위로 인한 냉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개화기 집중관리 기간 동안 민통선 내 출입제한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높았다. 이에 파주시는 관할 군부대 협조를 요청한 상태로, 조만간 긍정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냉해 방지를 위해 설치한 ‘열풍방상팬에 면세유’ 지급이 불가한 점 등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으며, 김 시장은 지방정부 권한 밖의 문제라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해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과일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저온피해로 농민들 시름이 더 커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기후변화가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 과수농가의 값진 결실을 지켜내는데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개화기 생육점검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 운영해 저온 피해 예방법 등 현장 지도하고 있으며, 과수에 효과적인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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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 ‘관광·문화교류’ 업무협약 체결[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와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관광대사 리 쓰엉 깐)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 및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 관광대사, 고양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년 베트남 방한객은 42만688명으로 그 중 절반이 넘는 인원이 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어 베트남과의 관광·문화 교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관광·문화·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상호 기관의 관광 정보 교환을 통해 양 지역의 관광개발 및 홍보전략 강화 △양 기관 공동마케팅 및 관광박람회 공동 참여를 통한 양 지역 대상 관광 홍보 △양 지역 관광도시 특화산업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 도모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인적 교류 프로그램 등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베트남은 여러 유네스코 유산과 독특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잠재력이 풍부한 나라”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협약이 양국의 관광 분야에서 더 큰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경제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 양국 간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답사에 나선 리 쓰엉 깐 관광대사는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설명하며 “짧은 시간 발전한 고양시에 경의를 표하며, 이번 협약으로 관광 사업 외에도 각국의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활용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리 쓰엉 깐 관광대사는 1226년 베트남 내정으로 베트남 LY왕족에 대한 말살 정책을 피하기 위해 베트남을 탈출, 황해도 화산에 정착해 살게 된 베트남 LY왕족의 후손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을 가지고 군대까지 다녀온 리 쓰엉 깐 관광대사는 1992년 양국의 수교가 재개되면서 베트남 정부의 환대 속에 2010년 베트남 최초로 베트남 국적을 취득해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 및 베트남 관광대사로 임명되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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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품은 사진] 겨울밤[겨울밤] 겨울나무에 어둠이 걸려 나부끼는 한밤, 정체 모를 그리움이 시리게 시리게 반짝인다 겨울 한기에 안으로 생명 숨겨버린 꽃씨, 남녘 봄볕 만나 새싹 틔울 수 있을까 애잔하다 겨울바람 타고 언 가슴에 둥지 튼 인연, 어찌 해동해야 하나 여린 불씨 지피다 쓰러진다 겨울밤 어둠과 싸워 파아란 여명으로 만날 새벽, 심장에 아침해 담아 뜨겁게 뜨겁게 만나리라 시/교몽당(蛟夢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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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품은 사진] 인연[인연] #春 바람이 땅을 녹여 새싹 하나 틔운다 #夏 태양이 비를 내려 잎에 생기 돋운다 #秋 하늘이 사랑을 모아 열매를 익힌다 #冬 남겨진 씨앗 한 툴 인연을 심는다 #因 나는 씨앗일까, 바람일까, 태양일까 #緣 너는 새싹일까, 사랑일까, 열매일까 시/교몽당(蛟夢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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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기업유치특별위원회, 기업인과 간담회 개최···의견 청취[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의회 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고양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성공 전략 및 기업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 고양상공회의소 홍흥석 회장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신영이 부회장, 원마운트 배병복 회장 등 관내 기업인과 고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했다.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사업 현황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전략 및 성과에 대해 표대영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의 사업보고로 시작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일산테크노밸리에 신규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관내 기업들이 역차별을 받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요청해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은 국립암센터가 가진 국가암데이터센터와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클러스터 관련 TF 구성을 요청하여 관련 부서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김운남 위원장은 “도시 간 경쟁의 시대인 21세기에 고양특례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 일산테크노밸리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우수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회 협력을 위해 지난 2월 출범했으며, 김운남(위원장)·장예선(부위원장)·권선영·김민숙·손동숙·송규근·원종범·조현숙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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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경제자유구역 후보 지정···산·학·관 모여 의견 공유[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의 전략산업 육성과 관련한 현안 협의와 의견 수렴을 위해 고양시 내 9개 산·학·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1일 고양산업진흥원 개최로 킨텍스에서 ‘전략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고양시 기관 합동 간담회’를 열렸다. 간담회에는 고양진흥원장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고양시 전략산업과장을 비롯해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장,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장,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자유구역 후보 지정,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기업 및 상공인 단체,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의 역할 모색 등 기관별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역 현안 관련 소통과 역할 분담의 필요성, 협력사업 확대, 고급 인재 유치와 인력 이탈 방지를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도입, 시민 눈높이에 맞춘 산업 육성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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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고양시, ‘제20회 대한민국막걸리 축제’ 성료[자유로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문화광장과 고양문화원 일대에서 지난 8일부터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가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고양시와 경기도가 후원했다. 고양시는 막걸리 산업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 준비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참여 업체가 종전 40여개 업체에서 100개 업체로 확대 됐으며, 전국 팔도 막걸리 전시장과 본격적인 전문가 심사가 도입된 ‘막걸리 품평회’가 열렸다. 특히 인근 대표 상권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타워 상인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인 주막’을 운영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상인 주막을 통해 음주 공간을 분산함으로써 음주 행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막걸리 품평회 또한 ‘전통적 생산 방식의 제조업체’와 ‘현대적 생산 방식의 제조업체’를 구분해 평가함으로써 공정성 논란을 막았다. 동시에 시민 선호도 평가를 포함시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품평회 결과, 전통적 제조업체로 온지술도가(서울)의 온지오가 금상을 수상하고, 현대적 제조업체로는 남도탁주(전남 나주)의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가 1등을, 고양탁주(경기 고양)의 배다리막걸리가 2등을, 죽향도가(전남 담양)의 대대포블루가 3등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수상 업체를 대상으로 ‘제20회 막걸리축제 수상 막걸리’임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포장 디자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행사 기간 열린 학술 컨퍼런스 또한 주목 받았다. 고양시는 ‘막걸리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열었는데, 막걸리 세계문화유산 등재 방안 그리고 일본·유럽의 전통주 육성 제도와 고양의 막걸리에 대한 가치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20년의 역사를 가진 막걸리축제는 고양시와 역사를 같이 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막걸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모적 단발성 행사가 아닌 막걸리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행사를 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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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위원장 제안···‘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방안 모색 토론회’ 열려[자유로신문] “경제자유구역 선정 기준에서 기업입주 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기업 투자유치가 선행돼야 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통해 고양시를 과밀억제권역에서 제외하는 등 과감한 규제개혁과 동시에 철저한 준비와 홍보가 필요하다.” 지난 5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한 제언이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의 현실과 문제점, 도 차원에서 정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김 위원장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그는 이날 “경기도 균형발전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 경기북부 추가지정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수삼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완규 위원장이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과제와 대응 방향’에 대해 발제를 했고, 장철순 국토연구원 지역연구본부장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동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승삼 본부장(경기경제자유구역청) △손동숙 위원장(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윤건상 국장(고양시 일자리경제국) △정원호 원장(고양시정연구원) △권영기 회장(고양상공회의소)과 이상헌 회장(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 토론에 참여했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장철순 본부장은 경제자유구역 현황을 짚고 나서 △기존‧신산업 육성 및 활성화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혁신생태계 구축 △지능형 도시 조성 △토지공급 활성화 △공간·세제·금융 통합 지원 등 구체적인 경기도 경자구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고, 박승삼 본부장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R&D, 서비스 중심형 경자구역 등 기존의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과 고양시와 경기도의 긴밀한 협력을 언급했다. 또한 손동숙 위원장은 “고양시가 가열차게 준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의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우리 시는 KINTEX와 같이 탄탄한 지역인프라 구축을 통한 장점이 많기에 경제자유구역 우선 지정 지역이 되기 위해 다각도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윤건상 국장은 “현재의 고양시 자유경제구역 밑그림이 산업부 선정기준에 맞춰 세밀하게 구체화된다면 경자구역에 충분히 지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해 정원호 원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정치‧경제가 서로 붙어있는 개념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경기도에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논리를 제시했고, 권영기 회장은 원활한 고급인력공급 방안에 대한 고민을, 이상헌 회장은 경자구역 지정과 함께 MICE산업과 문화콘텐츠 산업이 함께 어우러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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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시민단체 목소리 청취···“공천장 받고 책임감 느껴”[자유로신문]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9일, 종교계와 파주시 장애인연합회 및 운정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단체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조 후보는 파주시 원로 목사회 모임에 참석해 지역 개신교계 종교지도자들로부터 파주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에 앞서서는 금촌의 한 사무실에서 금촌역 일대 활성화 대책, 미군 공여지 개발 등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금촌에 있는 장애인연합회 사무실에 방문해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합회는 △휠체어가 설치된 버스 구입 △단체운영비 책정 △종사자 처우개선 △주차장 확대 등 네 가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조 후보는 “장애인 여러분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시장이 되면 즉시 시행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조치를 취하고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화답했다. 2만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운정신도시연합회 회장단은 조병국 선거캠프 사무실을 방문해 연합회 회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18가지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조 후보와 연합회 회장단은 운정신도시 발전에 대해 1시간가량 의견을 교환했으며, 오는 29일 회장단과 현장 미팅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를 찾아 파주시장 후보 공천장을 받았으며, 그 자리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만나 공약이행에 있어 원팀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